올해 일이 많아져서 밤늦게까지 작업하는 날이 많은데, 실내 헥사곤을 써도 수면 시간이 모자라서 근근이 버티는 날이 많았습니다.
그래서 고민하다가 작년에 좀 쓰다가 말았던 똑똑이를 다시 쓰기 시작했습니다.
가장 바깥쪽에 있는 것을 목에 걸고 그 다음 것을 머리에 쓰고 있기만 하면 되는데
이것을 여러 날 반복하자 두통이 다 잡혔습니다. 물론 모자라는 수면 시간을 적절히 보충해주기는 했지만 여전히 수면부족 상태입니다.
그런데도 편두통(실내 헥사곤 탓인지 편두통 양상도 바뀌었습니다. 전에는 머리 바깥쪽이 아팠는데 머리 안쪽에서 핵심 부위가 아프더군요.)이 다 잡혔습니다.
10일도 안 걸린 것 같군요. 비활동적인 작업 때 똑똑이를 쓰고 하면 확실히 더 낫습니다.